“말도 안 되는 실수 해버렸다”…배우 이준영, 이준혁에 사과한 까닭은
수정 2025-07-19 13:39
입력 2025-07-19 11:29

배우 이준영이 선배 배우 이준혁에게 사과했다.
이준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현장에서 잘 안 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버렸다”고 밝혔다.
이준영은 “이준혁 선배님과 이준혁 선배님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수상 정말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선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이준혁이 호명됐다.
이준영은 자신의 이름이 불린 줄 알고 무대에 올랐다.

이후 자신이 수상자가 아니라는 걸 안 이준영은 이준혁에게 사과하며 트로피를 전했다.
이준혁은 수상 소감을 통해 “상 받으면서 웃긴 일이 생기길 바랐는데 이렇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혁은 SNS를 통해 “준영아 덕분에 재미있었다.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이어 “나도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때 같은 실수했다. 인연인 것 같다. 다음에 같이 밥 먹자”고 했다.
이에 이준영은 “마음씨 넓은 형 덕분에 오늘 밤 잠은 잘 수 있을 것 같다. 연락드릴게요. 형”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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