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일 강선우·이진숙 후보자 임명 여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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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7-19 14:04
입력 2025-07-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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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왼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뉴시스
강선우(왼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를 이르면 20일 결정할 전망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대통령실 내부 보고 및 관련 후속 논의가 내일(20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상호 정무수석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강 후보자와 이 후보자와 관련해 19일쯤 이 대통령에게 인사 청문 결과 종합 보고를 한 뒤, 주말 중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 등 거취 문제가 결론이 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지난 14~18일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고, 이 후보자는 자녀 조기 유학 문제,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정성호 법무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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