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APEC 문화고위급대화 외신 6개 매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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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5-09-01 11:30
입력 2025-09-01 11:30

30일 APEC 문화고위급대화 취재 외신 6개 매체
AI·미래기술체험센터 시설 탐방 및 프로그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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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로 방한한 외신 기자들이 지난달 30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AI 로봇리그’ 프로그램을 참관 중인 모습. 성동구 제공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로 방한한 외신 기자들이 지난달 30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AI 로봇리그’ 프로그램을 참관 중인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지난 달 30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 취재차 방한한 외신 기자들이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센터를 찾아 시설 탐방 및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

이번 외신 방문은 ‘APEC과 문화산업’을 주제로 국제협력과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으며 필리핀, 태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브루나이 등 6개국 소속 기자들이 참여했다. 외신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박 3일간 경주 일대에서 열린 APEC 문화고위급대화(HLD-CCI) 취재 일정을 소화한 뒤 구 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기반의 음악·그림·코딩 창작 교육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의 예술가’, AI 로봇을 활용한 전략 수립 및 조종 프로그램 ‘AI 로봇 리그’를 참관했다. 이어 AI 융합체험관에서는 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XR),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드론 등 최첨단 미래 기술에 대한 체험이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는 인공지능 시대, 최첨단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성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시설”이라며 “이번 외신 방문이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가 한국 미래기술 교육의 표본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로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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