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나고 있다”…탁재훈, 28살 연상 김용림과 공개 열애
수정 2025-08-21 13:30
입력 2025-08-21 13:30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28살 연상 배우 김용림과의 열애 사실을 유쾌하게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SBS ‘마이턴’ 선공개 영상에서 탁재훈은 김용림의 손을 잡고 등장해 출연진에게 “사실 너희들에게 할 말이 있다. 인사해라, 용림이 내 여자친구다”라며 깜짝 발표했다.
김용림 역시 “부끄럽지만 재훈씨와 잘 만나고 있다”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경규 형한테는 말하지 말고 너희만 알고 있어라. 너희한테는 꼭 얘기해야 할 것 같았다”고 덧붙이며 상황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 이수지가 김용림을 ‘할머니’라고 부르자 “할머니라고 하지 마라”고 단호히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돌싱포맨’에서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으며, 열애 기간은 “투투다. 22일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 차이는 좀 나지만 충분히 극복했다”며 김용림의 애칭이 ‘리미’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추성훈은 “우리가 응원해 줘야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마이턴’은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한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으로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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