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현충원 방명록에 ‘국민’ 세 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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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5-06-04 10:59
입력 2025-06-04 10:52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오전 11시 국회서 취임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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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현충원 방명록 작성
이재명 대통령, 현충원 방명록 작성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뒤 작성한 방명록 글귀. 2025.6.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첫날인 4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도착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여준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도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국민’을 세 번 썼다.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으로 시작해 “국민이 주인 된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한 직후인 오전 6시 21분 임기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뒤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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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현충원 방명록 작성
이재명 대통령, 현충원 방명록 작성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5.6.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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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향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현충원 향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4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열린 주민 환송 행사를 마친 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5.6.4 뉴스1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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