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BTS 뷔, 오타니와 빛나는 투 샷
수정 2025-08-26 15:55
입력 2025-08-26 15:55
/
10
-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한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한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전 타격 연습을 지켜보며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뷔는 이날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전 타격 연습을 지켜보고 있다. 뷔는 이날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전 시구 연습을 하고 있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전 시구에 앞서 공을 들고 셀카를 찍고 있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전 시구하고 있다. 2025.08.26.
AP 뉴시스 -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전 시구하고 있다. 2025.08.26.
AP 뉴시스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김태형)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뷔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했다.
뷔는 마운드에 오른 후 자신의 공을 받는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경기장에선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마이크 드롭’이 흘러나왔다.
이후 왼손잡이인 뷔는 ‘좌완 투수’가 돼 왼손으로 포수석에 앉아 있는 요시노부의 글러브를 향해 공을 힘껏 던졌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포물선의 궤적을 그린 공은 완벽하게 ‘볼 드롭’이 됐다. 이후 뷔와 요시노부는 다정하게 포옹했다.
이날 뷔가 첫 시구를 하기 직전 LA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로부터 시구 팁을 받고 있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기도 했다.
특히 흰색 다저스 유니폼 상의에 연청(軟靑)의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뷔는 시구를 앞두고 LA다저스를 대표하는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두 슈퍼스타는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을 했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아미 여러분, 준비 됐나요?”라며 뷔의 시구 소식을 알렸다. 직후 해당 경기 예매가 가능한 티켓 사이트 접속이 일시 불가능하기도 했다.
글로벌 티켓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는 “뷔의 시구 발표 이후 LA 다저스 티켓 판매량이 하루 만에 5배 증가했다”며 “다저스는 이번 주 MLB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팀”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시구를 한 건 뷔가 처음이다. 뷔에 앞서 제이홉(정호석)이 군 복무를 마친 직후인 작년 10월 고향인 광주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멤버 중 처음으로 홀로 시구한 적이 있다.
일본 프로야구 NPB에선 멤버들이 단체로 시구에 나선 적이 있다. 2017년 6월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 대 니혼햄 파이터스의 경기에서 정국이 대표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
한편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은 현재 LA에서 완전체 앨범 작업 중이다. 내년 상반기 봄 앨범 발매가 목표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