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어린이 건강음료 출시..흑삼에 유산균 기술 접목

남인우 기자
수정 2025-08-26 11:28
입력 2025-08-26 11:28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맞춤 건강음료 ‘진천네 히어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발효 흑삼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음료다.
관내에서 생산된 흑삼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보유한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을 접목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 또한 높다.
가격은 30포 1박스에 6만 9000원이다. 현재 출시 이벤트로 4만 5000원에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고려해 설계했다”며 “군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중국 수출도 추진 중이다.
진천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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