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씨앗봉사단’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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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5-10-13 15:54
입력 2025-10-13 15:54

임직원자율조직, 복지시설·보호소 생활환경 정비
“금융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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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임직원 자율 봉사조직인 ‘씨앗봉사단’은 최근 광주 캣맘협의회 유기묘 보호소와 광주 평강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임직원 자율 봉사조직인 ‘씨앗봉사단’은 최근 광주 캣맘협의회 유기묘 보호소와 광주 평강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임직원 자율 봉사조직인 ‘씨앗봉사단’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온정을 전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씨앗봉사단 소속 두 개 팀이 노인복지시설 ‘광주 평강의 집’과 ‘광주캣맘협의회 유기묘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시설 내·외부 청소와 생활환경 정비, 유기묘 사료 급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생명들에게 따뜻함을 나눴다.

씨앗봉사단은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자율형 사회공헌 조직이다.

봉사단 이름에는 ‘이웃의 성장이 곧 사회 나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 특히 단원들이 직접 봉사 대상을 선정하고 활동을 기획하는 자율 운영 방식을 통해 봉사의 진정성과 참여 의식을 높이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은행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씨앗봉사단 활동 외에도 다문화가정 지원, 어르신 돌봄, 소외계층 후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JB금융그룹 차원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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