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청소차 뒷바퀴 ‘푹’… 깊이 2.5m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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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08-19 14:15
입력 2025-08-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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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석남동 땅 꺼짐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서구 석남동 땅 꺼짐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의 한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2분쯤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폭 5m, 깊이 2.5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청소차 뒷바퀴가 빠졌고, 차로 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 조치한 뒤 관할 지자체인 서구에 상황을 인계했다.



구는 하수관 파열로 인해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날 복구 작업을 할 방침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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