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상’ 청도 열차 사고 책임…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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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08-21 13:06
입력 2025-08-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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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2023.10.17 뉴스1 자료사진
한문희 코레일 사장. 2023.10.17 뉴스1 자료사진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청도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은 이번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로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했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7월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7월 23일까지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쯤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숨지고, 나머지는 중경상을 입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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