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할 것”…‘서울불꽃축제 테러’ 예고한 회사원 긴급체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9-28 18:30
입력 2025-09-28 16:46
이미지 확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 모습.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2025.9.27 연합뉴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 모습.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2025.9.27 연합뉴스


소셜미디어(SNS)에 테러 예고 글을 올린 30대 회사원이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SNS에 테러 예고 글을 올린 혐의(공중협박)로 30대 A씨를 28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서울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27일 오후 서울불꽃축제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총기 난사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광주 경찰은 인스타그램 본사와의 공조를 통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회사원 A씨의 신원을 특정해 이날 오전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